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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시시각각] 박근혜와 소포클레스
한나라당은 170석을 얻을 수 있다. 150석이 안 될 수도 있다. 이틀 후 다시 역사는 만들어질 것이다. 어떻게 끝나든 18대 총선은 불멸의 교훈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. 그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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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오른팔 … 록그룹 딥 퍼플의 ‘광팬’
제5대 러시아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일 치러진다.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후계자로 지명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(42·사진) 제1 부총리가 크렘린(대통령궁)의 주인이 될 것이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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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~ 천안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까지 연장 추진
서울과 천안을 잇는 수도권 전철이 천안~청주공항까지 연장될 전망이다. 성무용 천안시장과 남상우 청주시장은 각각 신년인사를 통해 “수도권 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것을 함께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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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도경이 만난 사람] “노무현·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”
■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… “昌은 흉측한 사람” ■ “‘독재자 딸 안 된다’는 신념으로 MB 밀었다” ■ MB에게 “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” ■ ‘하나회’ 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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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내가 원하는 것, 하나님이 원하는 것
#풍경1 : 지난해 4월18일. 전광훈 목사(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)는 한 집회에서 농담조로 “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안 찍는 사람은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거야”라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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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정권에 대한 '응징 투표' 이명박 시대 열었다
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9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환호하는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. [사진=박종근 기자] 국민은 노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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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유례없는 압승 요인은 '노무현 효과'
국민은 노무현 5년 정권을 심판했다.그리고 '경제 대통령’을 선택했다. 무수한 악재와 네거티브 공세에 고비고비 휘청거리는듯 했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987년 이래 가장 압도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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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·삼성'쌍끌이 특검' … 4·9 총선 재격돌
제17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종로구 선관위 직원들이 경기상고 체육관에 개표소를 설치한 뒤 회의하고 있다. [사진=김상선 기자] 사생결단하듯 싸움을 하다 대선 승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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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차기 정권 총리직 맡겠다"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차기 정권에서 총리직을 맡겠다고 밝혔다. 2000년부터 2기를 연임한 푸틴 대통령은 헌법상의 3기 연임 금지조항으로 내년 5월 물러난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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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망' '망언' '뒈지게'… 대선판 거침없는 막말 하이킥
제17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상대 후보를 흠집 내는 ‘네거티브’ 공세가 치열하다. 신문 광고에서부터 대변인 성명, 유세전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막말 공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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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'대선 안테나' 왕자루이
왕자루이(王家瑞.58.사진)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서울에서 한국의 대선 판도를 탐색하고 있다. 대외연락부장은 다른 나라 정당과의 교류를 담당하는 직책이다. 25일 2박3일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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昌 이미지 변신법 ‘점퍼ㆍ국밥ㆍ흑채’
‘BBK’의혹으로 정치 보폭이 제자리 걸음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10~15%의 박스권 지지율을 뛰어 넘지 못하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이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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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진 20% vs 나머지 80%' 대결 노리는 정동영
정동영(얼굴)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후보 선출 이튿날인 16일 새벽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을 찾았다. 후보의 첫 일정 치곤 파격이다. 평화시장은 그가 대학 시절 어머니의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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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불쏘시개'로 끝난 손학규 탈당 실험
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. [사진=오종택 기자]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2위를 한 손학규 후보는 15일 "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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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사 10인이 말한다] ①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대표
“가난과 어머니는 나의 스승이다.”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. 단칸방에서 한 식구가 살며 하루 두 끼를 술지게미로 때웠다는 이 후보의 지독히 가난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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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국도 출두도 기획성 … '보이지 않는 손' 있나
신정아씨의 변호를 맡은 박종록 변호사(左)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변호를 맡은 김영진 변호사의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 정곡빌딩 4층에 나란히 있다. 두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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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성사됐나 … 김만복 원장 개성 통해 극비 평양 방문
김만복 국가정보원장(左)과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(右)이 5일 평양에서 8.28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남북 합의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.[사진=청와대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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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맏형 귀국한 날 처남 고소 취소
맏형 귀국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의 맏형인 이상은씨가 27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[사진=강정현 기자]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의 처남 김재정(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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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주자들 반박
"현 정권이 나서 차기 대통령이 될 사람의 공약에 관여하는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."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부산에서 교육.복지 분야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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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명박 … 쪽팔린다 … 대못질하겠다 …" 원맨쇼 2탄
노무현 대통령이 8일 오전 전북 익산시 원광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. 학위식을 마친 뒤 노 대통령이 잠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사진=안성식 기자] '노명박' 얘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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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과 함께 춤을
"날 회장으로 뽑아 준다면 아이스크림을 쏘겠어." " 아이스크림? 저쪽은 햄버거를 쏜대!" "잠깐 잠깐, 치킨은 어때?" "이 뻥쟁이들! 너희가 정말 할 수 있는 게 뭐야?"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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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 침몰해도 난 뛰어내릴 권리 없다"
유시민(사진) 보건복지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'정치적 경호실장'으로 불린다. 노 대통령보다 정치엔 뒤늦게 합류했지만 코드가 일치하고 이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정치인이 유 장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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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의 ‘대담한 희망’ 인종의 벽 넘을까
오바마(가운데)의 지지율 상승에 맞춰 후원 세력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.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윈프리, 스필버그, 게펜, 카첸버그, 그리고 오바마의 아내 미셸. 오바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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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도 스타도 그 앞에 서면 솔직해진다
관련기사 말 잘하려면 일단 잘 들어라 래리 킹(73)은 CNN의 라이브 토크쇼 ‘래리 킹 라이브’를 진행한다. 이 토크쇼는 게스트 인터뷰와 토론, 시청자 전화 통화로 구성된다